내 노랠 아는지 에 해당하는 글 : 6 개
2007/08/28 :: 시 2편
2006/08/15 :: [단편영화] 사이(42) (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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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졌음.
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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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: 내 모든 감정을 귀하고 소중히 여기자. 이게 삶이잖니?


나의 이 모든 감정은 정말로 소중한거야

내게 찾아온 손님들, 다시 오지 않는 삶의 한 순간

때로는 괴롭고 없애고 싶고 다른 순간이 찾아오기만을 바라게 되지만

때로는 이건 내 진정한 삶이 아니라고,

어서 극복하고 벗어나고 싶다고 부정하게 되지만-

처음 맛보는 이 맛이 쓰디 쓰고 견딜 수 없어도,

그래도 어쩐지 이거야말로 인간의 본성, 진실된 나의 감정, 순수한 나의 순간.

그야말로 삶의 정수.


고귀한 나의 존재의 삶의 대다수이자 그 자체로 고결하다는 것,

왜냐면 나는 소중하니까.

이 순간 역시 내 인생 다시는 오지 않는 찬란하고 빛나는

소중한 바로 그 순간, 그 맛, 그 감정.

그 맛의 정수를 진심으로 대하고 맛보아 주겠어.

고귀하게 갈고 닦아 마음구석에 고이 걸어줄거야.

화장도 해주고 샴푸로 닦아서 햇볕에 활짝 널어줄거야.

빨래줄에 널면은 분홍빛 진달래 냄새가 폴폴 가득하겠지.

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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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이 뜬다

달이 떠오르면
종들은 소리없이 걸려있고
지나갈 수 없는 작은 길이 나타난다

달이 떠오르면
바다는 땅을 덮고
가슴은 무한속의 섬 같다

만월 아래서는
아무도 오랜지를 먹지 않는다
초록빛 찬 과일을 먹어야 한다

달이 떠오르면
일백개의 똑같은 얼굴의 달
은화가
호주머니 속에서 흐느낀다

_로르카




발란자

밤은 언제나 고요하고
낮은 가고 또오고

밤은 키가 크고 죽었고
낮은 날개를 가졌고

밤은 거울 위에
그리고 낮은 바람 아래


_ 로르카
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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